[네타있다능]두서없는 퓨리 40% 할인받아서 본 야그 AVTR반



일단 CJ녀석들....돈 좀 벌었나 보지?

장사안되기로 유명한(?) 강동CGV에서 주말에 봤는데,

와오, 역쉬...보빙턴의 콜렉션들이 우르르 나오는 장면들 우왕ㅋ굳ㅋ.




1. 시기부터 거의 막장급 시기, 45년 4월의 도길이면, 천조국 육군도 막판이라고 군기는 빠지고, 도길군도 악만 남고.

2. 새로 들어오는 무전수 노먼 엘리슨은 이런 류의 영화에서 전형적인 [업헴]계 신병, 특기도 행정병, 타이프가 분당60이라는데, 타자기로 저정도면 빠른 거임?
 틀린거라면, 억지로 전차로 끌려온 신세인데, 45년의 미육군 인사 시스템이 아직 막장짓을 심심치 않게 벌인다는 증거인가.

3. 북아프리카에서부터 탱크를 타셨다는 빵발 형님은 강철같은 멘탈로 위장한 두부멘탈을 가지신 듯함. 크루들 앞에서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에, 소대장따위 씹어먹는 캐리어지만, 안 보는 데서 빠떼리 방전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이시는 중.
 카세린 고개에서 호랑이한테 심하게 물린 적이 있지 않았을까 의문...등에 화상자국이...ㄷㄷㄷ

4. 조종수이신 멕시칸 고르도씨는 소싯적 FBI요원 닉 멤피스라고 하신다(의불). 어떻게 보면 가장 캐릭터를 파악하기 힘들다고 할려나? 대사빨이 좀 적은 듯, 그래도 쿤 애스랑 같이 잘 놀고, 노먼도 갈구고, 차도 잘 몰고...

5. 장전수 쿤 애스...반항기의 덩치 큰 작은 아들? 대충 그런 느낌. 노먼도 갈구고, 바이블에게 집적대고, 고르도랑 같이 술빨고, 원대디에게 차인다. 누가 그러던데, 노먼이 온 후로 보이는 반항은 워대디의 관심을 끌기 위한 사춘기적 행동에 가깝...?

6. "옵티머스!"를 외치던 샘이 흑화해서 된 것이 바이블.
 티저나 예고편에서는 가장 상식인처럼 나왔는데, 알고보면 별로 그렇지도 않은 듯. 성경구절을 주워섬기긴 하는데, 쿤 애스가 반항하는 것을 말리지도 않고, 심지어 같이 워대디에게 개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점령한 마을의 식탁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어째 얀데레 마누라...약간만 썩은 눈으로 보면 당장에 얇은책이 쏟아져 나올 지도.

7. 일단 15세 관람가이긴 한데, 솔직히 가족끼리 보거나, 여친이랑 볼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규정을 확대해석해서 미군코트를 껴입은 도길군을 처형한다든지, 점령지에서 깽판(?)이라든지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미군이 승리하는 2차대전 영화에선 별로 없던 장면들.
 하지만, 점령지에서의 깽판도 동시기의 동부전선을 생각하면 참 얌전한 편...그래도 미군은 억지로(?) 끌고 가지는 않고, 대금(?)은 치러주더라는....
 어디서 털었는지는 몰라도 계란을 주면서, 요리해오라고 한다든지, 그걸 같이 먹자든지, 따듯한 물 한대야 해오라든지(씼을 물)는 역시 동시기 동쪽의 이반들을 생각하면 상상도 안 되는 장면이라고나 할까.

8. 워대디는 상당히 스파르타 아버지 포지션으로 보임. 막내 아들 노먼을 시간도 예산도 없으니 과격하게 굴려서 한명치 크루...까지는 안 되더라고, 살려서 보내고 싶었던 듯.
 억지로 도길군 병사를 처형시키지 않나, 그래도 막내라고, 예쁜 여자를 붙여서 총각딱지 떼게 해주질 않나(응?), 지뢰밟고 트랙끊어지자, 노가다는 안 시키고, 약간 떨어진 데로 말뚝 보초보내질 않나...

9. 웨거너 중대에 증원으로 갈때는 5대 완편이었던 소대는 별 웃긴 차량들이 다 있는데, 스톡 셔먼에, 이지팔에, A1에....왜 배고밀이 없는 거냐능?! 

10. 도로에서 박살난 소대를 지원하러 보전협동 전투할때 팩40이 나오는데, 너무 도탄 심하잖아?! 45년 4월이라고 도길군 숙련도가 너무 떨어진겨?

11. 퓨리의 하이라이트라고 해야할 보빙턴 131호차와의 영혼의 맞다이(?)...
 부품이 없어서 그런지, 차를 험하게 안 굴릴려고 하는 제작진의 배려가 곳곳에 보이는 장면...미숀에 무리를 안 주려고 기복이 없는 지형에서 전투를 벌이지 않나, 솔직히 호랑이의 기동력이 저 정도는 아니지 않나 하는 장면들.
 그래도 기존의 짝퉁 호랑이가 아닌 진짜 쌩호랑이가 달리면서 도탄을 내고, 셔먼을 불질러서 날려버리는 전투씬은 캐감동.

12. 솔직히 교차로에서 전투를 결심한 워대디의 생각은 잘 모르겠다. 전쟁은 막바지에, 이미 인세의 지옥을 봐왔고, 차는 퍼졌고, 숫자도 부족한 판에....저 시간에 저 위치에 가있지 않는한 난 모를 것 같다...

13. 호랑이와의 맞다이 때도 그렇지만, 주인공 보정 좀 심하다능....8.8을 두방이나 도탄내질 않나, 막판에 호랑이 장전이 너무 느리질 않나, 교차로 전투에서 도길군 저격수 너무 못 쏘질 않나...

14. 2차대전 미군 주인공인데 반해, 생각보다 보기 힘든 총이 등장.
 워대디는 스미스 앤 웨슨 M1917인데, 보통 M1911이 나올 포지션...STG44는 총이 좋으니까 갖다 쓰는게 이해됨. 프로들 중에는 AK보다도 고급으로 치는 사람들도 있다는 듯.
 도길군 MG42는 역시 명불허전이긴 한데, 상대가 탱크이니 만치 좀 빛이 바랬다.
 최근 2차 대전물에서 잘 안보이던 구리스건이 대거 등ㅋ장ㅋ...나가는거 정말 느리네...
 판처파우스트의 메탈제트에 뚫리는 장면도 보기힘든 장면, 왜 이색렬 놈들이 탱크를 쏠때는 히트보다 철갑으로 쏴야 탄을 덜 먹는다고 하는지 알았다.

15. 호랑이를 보러 영화관에 갔는데, 생각할게 좀 많아지는 영화였다능. 그렇다능...



플스. 40% 할인은 좋다능.
플스2. 인터스텔라가 3D관을 다 잡아먹어서 퓨리는 2D밖에 없어!!!!
플스3. 빕스도 40% 할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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